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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4Q 영업익 '199억원' 달성…전년比 66%↑


이을수 IR담당 상무 "올해 프리미엄 신제품 출시해 매출 1조원 넘어설 것"

[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가 지난해 4분기 실적으로 매출 2천415억원, 영업이익 199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2천555억원 대비 6%, 전분기 2천454억원 대비 4%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120억원 대비 66% 증가했지만, 전분기 199억원 대비해서는 0.1% 줄어들었다.

연간 실적으로는 매출 9천538억원, 영업이익 570억원을 기록했다.

서울반도체는 계절적 비수기와 일반조명 부문의 경쟁 심화 속에서도 '아크리치', '와이캅' 등의 고부가 제품 매출 확대로 4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환율 상승에 따른 긍정적 효과가 일부 있었지만, 외부환경 이외에 수익성 위주의 경영과 전사적 원가절감 활동이 기대 이상의 수익성을 가능케 했다는 것.

이을수 서울반도체 IR담당 상무는 "원가 이하의 판가경쟁을 주도하는 중국 LED업계의 가격경쟁에도 불구하고 서울반도체는 1만2천개 이상의 특허포트폴리오와 독자 제품을 기반으로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며, '아크리치, 엔폴라, 와이캅의 뒤를 잇는 프리미엄 신제품들을 연내 출시해 미래 성장의 기반을 마련, 신규거래선 확보 및 사업 다각화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 올해 매출 1조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반도체는 연결기준으로 올해 1분기 실적 가이던스로 매출 2천400억원~2천600억원을 제시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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