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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4Q 깜짝 실적…아이폰 7천830만대 판매


매출 784억달러로 전년대비 3% 증가, 미국과 일본에서 약진

[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애플이 아이폰7의 인기로 시장 기대치에 웃도는 4분기(애플 2017 회계연도 1분기) 매출을 올려 주가가 2% 상승했다.

애플은 지난해 연말대목 특수로 사상최대 아이폰 분기 판매량인 7천830만대를 기록했으며 매출도 784억달러로 전년도 759억달러보다 3% 늘었다.

순익은 179억달러, 주당이익은 3.36달러였다. 이는 월가의 전망치인 매출 774억달러, 주당이익 3.23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아이폰 판매량은 7천830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7천480만대에서 5% 늘었고 매출은 544억달러로 전년도 516억달러에서 5% 증가했다.

반면 아이패드 판매량은 1천310만대로 전년도 1천610만대에서 19% 줄어 매출도 55억달러로 22% 감소했다.

하지만 맥 판매량은 537만대로 전년도 531만대에서 1% 늘었다. 매출은 72억달러로 전년도 68억달러에서 7% 증가했다. 서비스 매출은 72억달러로 1년전 61억달러에서 18% 늘었다.

지역별 매출은 중국 매출이 이번 분기에 12% 줄었으나 미국(9%)과 일본(20%)의 약진으로 이를 상쇄했다.

총마진은 38.5%로 전년도 40.1%에서 소폭 하락했다.

한편 애플은 1분기 매출을 515억~535달러, 총마진을 38~39%로 전망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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