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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애플 카플레이 탑재한 '2017 뉴 파일럿' 출시


'모던 스틸' 컬러 추가…가격 5천460만원 동결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혼다코리아가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 기능 탑재 등 상품성을 개선한 '2017년형 뉴 파일럿'(New PILOT)을 출시했다.

2017년형 뉴 파일럿은 안드로이드 OS기반 디스플레이 오디오를 설치하고 애플 카플레이 기능을 더해 스마트기기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외장 컬러는 기존 실버, 블랙, 화이트에 '모던 스틸' 컬러를 새롭게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뉴 파일럿은 초고장력 강판 비율을 높인 차세대 '에이스 바디'를 적용해 충돌 안정성을 갖췄고, 혼다 센싱 기술을 적용한 자동감응식정속주행장치(ACC)는 물론 차선유지 보조시스템(LKAS), 추돌경감제동시스템(CMBS), 차선이탈경감시스템(RDM), 레인워치(Lane watch) 등 첨단 안전·편의 시스템을 탑재했다.

혼다의 강점인 탁월한 공간활용성도 향상시켰다. 3열 시트를 접지 않아도 약 80ℓ 크기의 대형 아이스박스를 싣을 수 있고, 2열 시트를 접으면 최대 2천376ℓ의 넓은 적재공간이 생긴다. 버튼 하나로 2열 시트를 손쉽게 접을 수 있는 '2열 워크 인 스위치'도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V6 3.5ℓ 직접 분사식 i-VTEC 엔진으로 최고출력 284마력, 최대토크 36.2kg·m의 힘을 낸다.

'지능형 지형관리 시스템'(ITM)이 눈길과 진흙길, 모랫길에서도 최적의 주행안전성을 유지하도록 돕는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복합연비는 ℓ당 8.9km/ℓ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는 "합리적인 소비문화가 안착하고, 가솔린 모델에 대한 재조명이 이뤄지면서 파일럿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면서 "상품성을 보다 강화한 2017년형 뉴 파일럿과 함께 일상부터 레저까지 다양한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판매 가격은 기존과 동일한 5천460만원이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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