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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LED, 공부방 조명 '드론 공부방등' 출시


수학, 과학 학습에 특화 '수리창의력 모드'로 학습효율↑

[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청소년들의 학습향상을 위한 공부방 조명이 개발돼 주목받고 있다.

발광다이오드(LED) 전구 제조업체 남영LED가 학습 효율을 높여주는 '드론-공부방등'을 출시했다고 23일 발표했다.

드론-공부방등은 조명을 일반, 독서, 수리창의력 모드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이 때 LED 색 온도를 최대 7천500K까지 높일 수 있는데, 7천500K는 과학 및 수학공부를 할 때 학습 효율을 높이는 색 온도에 해당한다.

카이스트에서 진행된 한 실험에 따르면 집중력을 높이는 색온도(6천500K)에서 수업 받은 실험군이 그렇지 않은 실험군보다 성적이 더 좋게 나왔다. 또한, LED 조명의 색온도에 따른 학습 성과의 객관적 평가 실험에서도 색온도가 7천K일 때 학습능력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렇게 색 온도가 학습 효과에 영향을 주는 이유는 뇌가 계산이나 암산과 같이 한 가지 주제에 집중할 때 우세하게 나타나는 중간 베타(Mid-β)가 색 온도가 높을 때 활성화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영LED 관계자는 "드론-공부방등은 뇌에서 집중할 때 나타나는 Mid-β가 활성화되는 7500K까지 색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며 "자녀의 방에 공부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다면 드론-공부방등을 설치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드론-공부방등은 깜빡임과 흔들림이 적은 SMPS 방식을 사용해 눈 건강을 돕고, 안정적인 품질과 긴 수명을 자랑한다.

브라켓에 등기구를 끼우면 27초 만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고 절연성, 난연성 소재를 사용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 기존 방등보다 더 밝고, 무게도 더 가벼운 것도 드론-공부방등의 특징이다.

한편, 남영LED는 향후 '드론 거실등'과 예술·언어학습을 돕는 '드론-조색방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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