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강원 승격 주역 장혁진 영입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안산 그리너스FC가 지난해 강원FC의 승격에 큰 역할을 했던 미드필더 장혁진(27)을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했다.

2010년 내셔널리그 강릉시청에 입단한 장혁진은 12경기 3득점의 활약으로 2011년 드래프트를 통해 강원에 입단했다.

지난 시즌까지 주전급 자원으로 활약한 장혁진은 빠른 돌파 능력과 정확한 크로스까지 겸비했다는 평가다. K리그 통산 117경기 출전해 6득점 11도움을 기록했다.

장혁진은 "창단 팀에서 첫 멤버로 시작할 수 있어 감회가 남다르다"라며 "팀에서 나이가 많은 편이다. 그 정도로 안산은 정말 젊은 팀이다. 그래서인지 훈련을 할 때도 항상 활기가 넘치고 동료들의 패기가 돋보인다"며 팀 분위기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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