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퀄컴은 지난 19일 과학·기술·공학 및 수학(STEM) 분야의 여성 인재를 양성하는 '위테크 퀄컴 글로벌 스콜라 프로그램' 어워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날 수상자들은 수여식 이후 퀄컴의 연구개발(R&D) 연구소를 방문해 STEM 분야 육성을 위한 퀄컴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견학하고, 퀄컴 멘토단과 팀워크 활동에 참여했다.
위테크 글로벌 스콜라 프로그램은 퀄컴과 비영리기관인 국제교육원(IIE)이 STEM 산업의 여성 인재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됐다.
세계 각지의 여성 기초과학·공학 인재들에게 전문적인 교육 및 진로 개발 기회를 제공, 설립 이래 65명 이상의 학생들을 선발·지원했다.
선발 학생은 장학금과 함께 6개월 간 퀄컴 직원들과의 1대1 심층 멘토링, 학업 증진을 위한 각종 활동 참여, 롤모델 설정 및 직무 훈련 등 향후 기초과학·공학 분야로의 진로 개발과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 국내에서는 이화여대·숙명여대·한양대·숭실대 4개 대학의 자연과학 및 공학 전공 여대생을 대상으로, 총 10명 이상의 학생이 최종 선발됐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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