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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유명 망고 디저트 허유산, 국내 1호점 연다


잠실 롯데월드 지하 1층에 매장 오픈…상반기 내 주요 상권 매장 확대

[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홍콩 유명 망고 디저트 브랜드인 '허유산'이 국내에 첫 진출한다.

18일 CY그룹은 오는 20일 잠실 롯데월드 지하 1층에 '허유산' 1호점을 오픈하고 올 상반기에 국내 유명 백화점과 강남, 홍대 등 핵심 상권에 매장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유산은 1960년대 홍콩의 위안롱 지역에서 허브 차와 거북허브젤리를 판매하기 시작해 현재 홍콩에서만 5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중국을 비롯해 대만, 마카오, 말레이시아 등 중화권에서만 190여 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에도 소규모 매장이 있다.

국내 1호점에서는 망고를 테마로 한 망고주스는 물론 망고 모찌, 망고 팬케이크, 망고 푸딩 등 총 30여종의 메뉴를 선보이며 가격은 홍콩 현지 가격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허유산 그룹 윌리엄 츄 회장은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허유산을 드디어 한국에도 오픈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1호점을 계기로 허유산이 트렌디하고 차별화 된 디저트 브랜드로 자리잡고 더 많은 한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즐겁게 해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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