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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아컴즈, 작년 매출 532억원 '사상 최대'


전자결제사업 성장으로 전년 대비 142% 성장

[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전자결제 및 O2O 전문기업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가 전자결제사업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갤럭시아컴즈는 지난해 매출 532억원 영업이익 48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42%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35% 증가했다.

이 회사 실적은 전자결제사업이 견인했다. 전자결제사업은 티켓몬스터, 배달의민족, 이베이, CJ올리브네트웍스, 넥슨, 인터파크 등 대형 거래처들과의 제휴 확대로 전년대비 매출액 141억원(171%) 증가했다.

온라인정기결제시장 등 새로운 결제시장을 개척하는 신용카드결제가 본격적으로 성장 함에 따라 내년에도 성장세는 계속 될 것으로 전망 된다.

모바일상품권, 쿠폰사업의 약진도 주목할 만 하다. 기존 지류 상품권대비 모바일상품권의 사용 비중이 높아지고 있고, 직원 복지, 제휴포인트 전환 등 사용 범위가 확대돼 모바일상품권 판매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 이니스프리 등 유명 프랜차이즈와 계약을 체결한 모바일쿠폰의 실적도 매년 큰 폭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어 전년대비 매출액은 30억원(전년비 147%), 매출이익은 17억원(전년비 138%)이 증가한 실적을 달성했다.

갤럭시아컴즈는 전자결제사업 외에 편의점선불사업, 모바일상품권사업, 모바일쿠폰사업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이 중 편의점선불사업과 모바일상품권사업은 업계 1위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기존 비트 코인 결제, 스마트주차 시스템 이외에도 종합결제플랫폼인 캐시지 등 새로운 서비스도 잇달아 출시했다.

김용광 갤럭시아컴즈 전무는 "미래를 위한 신규투자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끊임없이 진행 할 것"이라며 "갤럭시아컴즈가 보유하고 있는 잠재력과 다양한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여 핀테크 업계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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