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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김태희, 자녀계획 과거발언 화제 "친구같은 딸 원해"


'슈퍼맨이돌아왔다'서 다복한 가정에 대한 바람 드러내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배우 김태희가 가수 비(정지훈)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김태희의 과거 자녀계획 발언이 화제를 모은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김태희는 이범수와 소을-다을 남매를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희는 "3남매 중 둘째로 자랐다. 부모님은 키우느라 고생했지만 형제가 많아 좋았다"며 다복한 가정에 대한 꿈을 드러냈다.

이어 "옛날에는 아들 욕심이 있었는데 지금은 친구같은 딸이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태희와 비는 5년 열애 끝에 오는 19일 결혼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들은 "결혼식은 최대한 조용하고 경건하게 천주교 성사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양가 부모님과 가족만 모시고 작고 뜻깊게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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