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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호빵왕자 新 가왕…아기천사는 김명훈


재도전 끝에 가왕 올랐던 김명훈, 호빵왕자에 밀려 복면 벗어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호빵왕자가 47대 가왕에 등극했다.

15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일밤-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아기천사에 도전하는 4명의 도전자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2,3라운드의 쟁쟁한 대결 결과 호빵왕자가 가왕 결정전에 진출했고, 아기천사까지 꺾어 새로운 가왕에 올랐다.

호빵왕자는 "긴장을 많이 했다. 좋은 점수 주셔서 감사드린다. 패널 분들도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복면을 벗은 아기천사의 정체는 울랄라세션의 김명훈이었다. 재도전 끝에 가왕까지 됐던 그는 "두 번째 도전이라 더 부담스럽고 준비도 많이 했다. 키가 작아서 통굽도 신기고 귀여운 호칭도 달아주셨다. 키는 그대로지만 음악은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이날 2라운드 대결 첫 무대에서는 나는야 웃기는 짬뽕과 용건만 간단히 여보세요가 맞붙었다. 대결 결과 여보세요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웃기는 짬뽕의 정체는 설운도였다. 그는 "나이에 대한 편견을 깨고 싶었다"고 했다.

2라운드 두 번째 무대는 궁금하면 500원 뽑기왕과 팥의 전사 호빵왕자의 무대였다. 대결 결과 호빵왕자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뽑기왕의 정체는 갓세븐 메인보컬 영재였다. 영재는 "이번 출연을 계기로 저만의 무대를 선보일 수 있어서 기분이 너무 좋다"고 했다.

3라운드는 호빵왕자와 여보세요의 대결로 그 결과 호빵왕자가 가왕결정전에 진출했다.

호빵왕자는 여보세요에게 70 대 29로 승리를 거두고 가왕 아기천사와 맞붙게 됐다. 복면을 벗은 여보세요의 정체는 수란이었다. 그는 수란은 "얼굴을 가리고 노래를 하니까 목소리만으로 감동을 드리고 싶었다. 수란의 음악에 많은 관심 가져달라. 지켜봐달라. 감사하다"고 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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