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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조지 마이클, 타살 의혹 제기…"방문자 있었다"


경찰 "그의 마지막 날 정확히 설명하기 위해 노력"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갑자기 세상을 떠난 조지 마이클의 죽음과 관련해 타살 의혹이 제기됐다.

14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경찰은 조지 마이클이 죽기 전 그의 집을 찾은 차량을 추적하고 있다. 조지 마이클이 사망할 당시 혼자 집에 있었다는 보도와 달리 방문자가 있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살해 가능성이 제기됐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 관계자는 "조지 마이클이 죽기 전 만났던 사람에 초점을 맞추고 조사 중"이라며 "필요하다면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계속해서 조사를 진행할 것이다. 조지 마이클의 마지막 날을 정확하게 설명해내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로 인해 조지 마이클의 유가족들은 혼란스러운 상황에 처했다.

여러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유가족 측은 "시간이 길어지고 그 결과가 나쁜 소식일까 두렵다. 최악의 상황을 맞이할까봐 우려스럽다"면서도 "그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알고 싶을 뿐이다. 모든 게 이상할 따름이다"라고 밝혔다.

조지 마이클은 지난달 25일 53세의 나이로 영국 옥스퍼드셔주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고인의 대변인은 "심장 마비로 숨졌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조지 마이클의 부검을 담당한 사법당국 측은 "사인을 알 수 없다"고 발표해 죽음에 대한 미스터리를 키운 바 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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