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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김복주'의 숙제 #국대#금메달#러브라인#해피엔딩


오늘(11일) 마지막회 방영…드디어 마침표 찍는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역도요정 김복주'가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회 관전 포인트를 설명했다.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극본 양희승 김수진/연출 오현종 남성우)는 바벨만 들던 스물한 살 역도선수 김복주에게 닥친 폭풍 같은 첫사랑을 그린 감성청춘 드라마다. 이제 단 1회만을 남겨 놓고 있는 '역도요정 김복주'의 마지막 남은 이야기들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상황. 매회 풋풋한 설렘이 가득 넘치는 이야기들을 풀어내고 있는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끝까지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는 무엇일까.

'역도 국대'가 된 이성경의 행보다. 첫사랑의 아픔으로 역도인생에까지 위기를 맞았던 이성경(김복주 역)은 가족들과 연인 남주혁(정준형 역)의 도움으로 슬럼프를 극복하고 마침내 역도 국가대표가 됐다. 남주혁에게 국가대표가 된 사실과 중국에서 세계선수권대회가 있다고 알린데 이어 기대감과 두려움, 설렘이 모두 담긴 표정으로 태릉선수촌에 입성하는 이성경의 모습이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관심을 모았다. 이성경이 국가대표라는 목표를 달성한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수 있을지, 만약 출전한다면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을지가 마지막회를 앞둔 포인트 중 하나다.

'내일은 국대' 남주혁과 '리듬체조 여신' 경수진의 미래도 관심이 쏠린다.

어릴 때부터 가슴 속에 품어왔던 온갖 슬픔들을 다 폭발해내며 마침내 트라우마를 극복한 수영선수 남주혁은 전국수영대회에서 2위에 오르며 가능성을 내비쳤다. 당장 국가대표 발탁에는 실패했지만 희망을 품고 새로운 시작을 알린 터. 남주혁이 연인 이성경이 기다리는 태릉선수촌에 입성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런가하면 리듬체조 선수 경수진(송시호 역)은 코치 레이양(성유희 역)의 부정 청탁을 온몸으로 부정하며 국가대표선발전을 과감하게 포기한 용기 있는 행보를 보였던 상태. 리듬체조선수로서 내리막길만 남은 가운데, 경수진이 선택한 미래는 어떻게 펼쳐질지도 궁금한 대목이다.

이밖에도 다양한 러브라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랜 친구 사이였던 이재윤(정재이 역)과 유다인(고아영 역)을 비롯해 역도부 감독 최무성(윤덕만 역)-코치 장영남(최성은 역)의 사랑이 마지막회에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성경의 아버지 안길강(김창걸 역)의 신장이식 수술과 건강회복이라는 과제도 남아있다.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측은 "한여름에 촬영 준비를 시작한 드라마가 어느덧 두 계절을 지나 마지막회를 바로 눈앞에 두고 있다"며 "마지막으로 그동안 너무도 뜨거운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역도요정 김복주' 마지막회는 11일(오늘) 오후 10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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