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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전·현직 임원 7명 기소
요하네스 타머 AVK 총괄사장 불구속 기소 등 수사 종결
2017년 01월 11일 오후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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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검찰이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의혹과 관련해 전·현직 임원 7명을 기소하고 수사를 종결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배출가스·소음 인증을 받지 않은 차량을 국내로 들여온 혐의(대기환경보전법 위반) 등으로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AVK) 총괄사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 외에 배출가스·소음 등의 시험성적서 조작에 관여한 전·현직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 5명을 구속 또는 불구속 기소하고 관련 수사를 종결했다.

이번 수사에서 폭스바겐은 배출가스 조작은 물론 시험성적서 조작, 환경부의 인증심사 방해, 미인증 자동차 수입 등 각종 불법행위를 저지른 사실이 드러났다.

검찰은 수사를 통해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문제가 드러난 유로5 차량이 한국에 수입·판매된 당시 경영진 등이 배출가스 조작 사실을 알고도 숨긴 정황을 확보했다.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제도상 미비점을 개선해 사태 재발을 막을 수 있도록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구체적 협의를 계속할 예정이다.

또 수입차 업계를 포함한 자동차업계 전반에 대한 감시·감독을 강화할 방침을 정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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