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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재고논란' 벗어난 럭키백 12일부터 판매


일반 판매용 아닌 럭키백 위한 신상품 3종 준비…음료 쿠폰도 포함

[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매년 매진 행진을 기록하고 있는 '럭키백'을 올해도 선보인다.

11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오는 12일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를 맞아 텀블러, 머그, 무료 음료권 등으로 구성된 럭키백 1만2천세트를 전국 930여개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럭키백 한 세트당 가격은 5만5천원으로 1인당 1개 한정으로 선착순 판매된다. 이 럭키백은 몰 입점 및 시즌 매장 등 70여개 매장에서는 판매되지 않는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출시된 스타벅스 럭키백은 고객들이 구매 후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는 선물 세트다. 그동안 거의 지난 시즌의 각종 텀블러나 머그컵 등이 들어 있어 해마다 '재고 처리' 상술이라는 지적이 있자 스타벅스는 올해 일반 판매용이 아닌 오직 럭키백을 위해 준비한 신상품 3종을 함께 준비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럭키백 전용 상품 기획을 위해 수 개월 전부터 많은 정성과 노력을 기울여 복주머니 형태의 파우치, 손잡이 부분을 붉은 닭으로 멋스럽게 형상화한 머그 리드, 워터 보틀 등의 신상품을 담아 특별함을 더했다"며 "1개당 2~3만원대 판매 가격으로 평소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스테인레스 스틸 텀블러가 모든 세트에 기본 2개씩 제공되고 플라스틱 텀블러나 워터보틀, 머그 등의 상품 1개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고객들은 럭키백을 구매하면 바리스타가 직접 전달하는 3장의 무료 음료권 외에도 1천개 세트에 한해 럭키백 내 무료 음료권 4장을 추가로 얻을 수도 있다.

스타벅스 카테고리 MD팀 이재혁 파트장은 "스타벅스 럭키백은 지난 11년간 고객과 의 약속처럼 지켜온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사은 행사로 자리잡았다"며 "특히 올해는 오직 럭키백을 통해서만 제공되는 전용 상품을 비롯해 인기가 높은 스테인리스 스틸 텀블러 등으로 구성해 판매 가격 이상의 특별한 가치를 담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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