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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성전자 190만원 근접…또 최고가


외국계 증권사 적극적으로 매수 나서

[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장 중 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하며 190만원선에 바짝 다가섰다.

삼성전자는 11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전일 대비 0.86%(1만6천원) 오른 187만8천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 한 때 188만7천원까지 치솟으며 지난 9일에 세운 52주 신고가(187만5천원)를 다시 썼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메릴린치, 모건스탠리, UBS, 골드만 등의 외국계 증권사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6일 '깜짝 실적'을 발표한 이후 주가가 5% 이상 상승하는 등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전날에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인 186만2천원으로 마감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조정하는 추세다.

김영우 SK증권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를 20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올리며 "삼성전자의 성장 원동력인 모바일 D램, 3D 낸드와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기술격차는 경쟁사 대비 최소 1~2년 앞서 있는 만큼, 차별화된 기술력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며 주가 측면에서도 재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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