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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갑질 당한 맥도날드 "망원점 폐점 논란 조속 해결"
점포 직원·본사 피해규모 약 7억 가량…"직원 실업 최소화 앞장"
2017년 01월 10일 오후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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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최근 맥도날드 망원점 폐점을 두고 임금체불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가맹점주의 역갑질로 직원들과 함께 피해를 본 맥도날드 본사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현재까지 직원들과 맥도날드 본사가 입은 피해 규모는 약 7억5천만원 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맥도날드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망원점 점주는 납득할 만한 이유 없이 계약을 정상적으로 이행하지 않아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본사뿐 아니라 식재료나 장비 공급을 담당하는 협력업체들에도 대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아 협력업체들의 피해도 계속해서 커지고 있던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본사에서 수십 차례 유선 및 대면 대화 시도를 통해 원만한 협의를 이끌어내고자 최선을 다했지만 해당 점주는 회사의 연락을 받지 않았다"며 "이에 해당 오너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가맹 계약 해지 및 그간 미지급된 서비스료 등에 대한 지급청구소송을 진행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맥도날드에 따르면 망원점은 지난 2011년 10월부터 가맹점으로 시작했다. 그러나 맥도날드 본사가 2012년 9월 인근에 직영점인 합정 메세나폴리스점을 오픈한 후 점주는 영업에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며 불만을 제기했다.

이후 망원점 점주는 수년간 서비스료 등을 연체하거나 지불하지 않아 지난해 12월 1일자로 가맹점 계약이 해지됐고 현재까지 미지급한 서비스료 등은 6~7억원에 달한다. 이 과정에서 점주는 본사에서 본인의 사업계좌를 가압류해 돈이 없다며 직원과 아르바이트생들에게 임금을 지급하지 않은 상태다.

맥도날드 본사는 "실제 맥도날드 망원점의 매출은 합정 메세나폴리스점의 오픈으로 인해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 매출 상위 매장이었다"며 "합정 메세나폴리스점이 오픈하며 배달서비스 구역이 조정돼 매출에 피해를 보았다는 점주의 주장과는 달리 망원점의 배달서비스 매출은 2012년 12억6천만원이었던 것이 합정 메세나폴리스점 오픈 이후인 2014년에는 14억6천만원으로 오히려 훌쩍 뛰어 올랐다"고 밝혔다.

실제로 해당점주가 맥도날드 본사에 직접 제출한 매출 장부에 따르면 맥도날드 망원점은 2011년 33억8천만원, 2012년 34억8천만원에 이르는 매출을 기록했다. 또 합정 메세나폴리스점 오픈(2012년 9월) 이후인 2013년에는 36억원, 2014년에는 35억9천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오히려 이전보다 높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맥도날드 망원점에서 수 년간 일을 했다는 한 직원은 "매장이 문을 닫기 바로 전날까지도 오너는 직원들에게 그 사실을 알려주지 않았다"며 "평소 매장에는 잘 오지도 않다가 문을 닫기 직전에야 매장에 나타나 금고에서 현금 수 천만원을 가져갔으면서 직원들 임금 줄 돈은 없다는 오너의 이야기는 터무니없게 들린다"고 증언했다.

맥도날드 본사는 "해당 점주가 알려주지 않는 이상 현재 법적으로 가맹점 직원들의 임금 내용을 열람할 수 없어 정확한 피해 금액 등의 내용을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원하는 직원들에게는 인근 직영점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안의 해결 과정에서 사회적 약자인 청년들의 권리 보호와 피해 구제를 최우선으로 염두하고 관련 제도 등을 활용해 직원들이 밀린 임금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인 조치를 돕고 있다"며 "해당 사안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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