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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JM게임즈, VR 게임 '오버턴' 글로벌 퍼블리싱


일거에 몰살시키는 재미…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

[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와이제이엠게임즈(대표 민용재)는 스튜디오HG(대표 한대훈)와 가상현실(VR) 게임 '스매싱 더 배틀'의 HTC 바이브 버전 '오버턴'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오버턴'은 '스매싱 더 배틀'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1인칭 액션 VR 게임으로. 미소녀 캐릭터가 이용자의 조력자로 등장한다. 벽에 숨거나 고개를 내밀고 총을 쏘는 등 이용자가 직접 몸을 움직이며 영화같은 총격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연출한 점이 특징이다.

HTC 바이브 및 오큘러스 등 통해 선보일 정식 출시작에는 슈터 중심의 스테이지 외에도 검과 폭탄, 퍼즐 등 다이나믹한 어드벤처 게임의 요소들을 포함할 예정이다.

이 게임의 모태가 된 '스매싱 더 배틀'은 고전 아케이드 액션 스타일의 3인칭 VR 게임으로, 오큘러스 리프트 론칭 타이틀로 선정된 바 있다. 수많은 적을 비집고 들어가 한 번에 몰살시키는 쾌감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오버턴' '스매싱 더 배틀'을 만든 한대훈 스튜디오HG 대표는 '마비노기' '블레이드앤소울' 등 유명 온라인 게임을 만든 아티스트 출신이다. 스튜디오HG는 '스매싱 더 배틀'의 후속작인 '오버턴'으로 지난해 10월 '경기 게임창조오디션'에서 1위에 선정된 게임으로, 당시 심사위원장을 맡았던 민용재 와이제이엠게임즈 대표의 호평을 얻은 것을 계기로 인연을 맺게 됐다.

한대훈 스튜디오HG 대표는 "신작 '오버턴'은 VR로 할 수 있는 모든 경험을 담아낸 게임"이라며 "와이제이엠게임즈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전 세계 VR 시장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민용재 와이제이엠게임즈 대표는 "두 게임 모두 수준 높은 그래픽과 최적화된 품질을 갖추고 있다"며 "스튜디오HG 외에도 자체 VR 게임 개발 등 콘텐츠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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