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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통합전산센터 올해 예산 31% 증액된 4천305억


제3센터 신축 사업 등 영향

[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행정자치부가 올해 정부통합전산센터 예산으로 전년보다 31% 많은 4천305억 원을 편성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는 제3정부통합센터 신축 사업 등이 추가된 영향에 따른 것이다. 국유재산관리기금과 전자정부지원사업 등으로 별도 분류된 기타 예산을 포함하면 4천548억 원으로 늘어난다.

전체 예산의 84%인 3천813억 원은 공공 발주 사업에 쓰이며, 제3정부통합센터 신축과 신규·노후 장비 통합 구축에 절반이 넘는 2천63억 원이 사용된다.

전산 장비 운영 지원·유지관리 사업 등 일부는 지난해 말 이미 발주된 상태로 나머지 사업도 조속히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통합센터 사업은 주사업자(공동수급체 포함)뿐만 아니라 하도급 형태로 중소 업체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소연 통합센터 운영기획관은 "정보화사업 수행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 정부를 선도하는 IT 핵심기관으로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더불어 대·중소 IT기업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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