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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 '또봇' VR 게임으로 개발


첨단융복합 활성화 제작지원 사업 선정…3억원 지원

[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로봇 캐릭터 '또봇'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가상현실(VR) 게임 '또봇 VR'을 개발 중이라고 5일 발표했다.

'또봇 VR'은 가상현실 환경에서 '또봇'과 함께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악당을 무찌르는 건슈팅 게임이다.

'또봇'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스테이지를 공략하는 오리지널 스토리 모드와 단계별로 등장하는 보스와 연속적으로 대결하는 보스 레이드 등이 구현되고 있다. 다양한 '또봇' 캐릭터를 수집해 육성하는 재미도 갖췄다.

이 게임은 전 세계적으로 230만대가 보급된 모바일용 VR 기기인 '기어 VR' 용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점진적으로 체감형 아케이드 VR 및 콘솔 VR 등으로 지원 기기를 확대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박인찬 드래곤플라이 AR·VR팀장은 "'또봇 VR'은 남녀노소 누구나 어려움 없이 조작할 수 있도록 개발을 진행 중"이라며 "일인칭슈팅(FPS) 개발 노하우가 담긴 건슈팅 게임에 가상현실의 현장감까지 더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드래곤플라이는 '또봇 VR'에 힘입어 지난해 11월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진행한 '2016년 첨단융복합 게임콘텐츠 활성화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돼 과제당 최대 지원 금액인 3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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