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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키드갱', 손창민 주연 TV 무비로 제작


최초의 TV무비 '동상이몽'을 시작으로 '가족연애사' '코마' '썸데이' '가족연애사2' 등 다양한 장르의 자체 제작물을 선보여온 OCN이 이번엔 갱스터 코믹물에 도전한다.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16부작 갱스터 육아 코미디 '키드갱'을 제작하는 것. 3월 둘째 주에 '크랭크-인'에 들어가며 5월 중순께 OCN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만화 '키드갱'은 1996년부터 현재까지 10여 년간 총 21권에 걸쳐(계속 발간 중에 있음) 폭넓은 연령층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으로 거친 갱스터들이 우연히 젖먹이 아기를 맡게 되며 벌이는 다양한 해프닝을 담고 있는 코믹물이다.

'키드갱'은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 영화 '댄서의 순정' '돈을 갖고 튀어라'의 박계옥 작가가 극본을, '논스톱' '연애의 재구성'의 조찬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제작비는 약 4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손창민, 이종수, 임주환 등이 주인공을 맡아 개성있는 갱스터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OCN의 박선진 편성기획국장은 "'키드갱'은 코믹, 액션, 멜로가 적절히 담겨있어 지금까지 케이블TV에서 제작된 자체 제작물들 중 가장 대중적인 작품이 될 것"이라며 "탄탄한 원작을 기반으로 최고의 작가가 오랜 기간 동안 TV무비로 전환하는 과정을 거친 만큼 완성도나 대중성에 있어 최고의 작품이 되리라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지영기자 jy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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