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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김주원 이름의 뜻은? '정원의 주인'


'시크릿가든' 속 김주원 이름의 뜻이 밝혀졌다.

16일 방송된 '시크릿가든' 마지막회 방송에서 김주원(현빈 분)은 길라임(하지원 분)을 구청으로 불러내 혼인신고를 했다. "꽃, 촛불, 그 흔한 반지도 없을 거야. 그래도 내 아내가 되어줄래"라는 주원의 프로포즈에 라임은 "당연하지"라며 주원의 손을 잡았다.

두 사람은 윤슬(김사랑 분)-오스카(윤상현 분)를 증인으로 세우고 혼인신고를 해 정식 부부로 새출발했다. 두 사람이 혼인신고를 하는 장면에서 주원의 한자 이름이 밝혀진 것.

주원의 한자이름은 '主園', '정원의 주인'이라는 뜻이었다. '헐벗은 너'라는 뜻으로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인 길라임의 성격을 이름으로 나타낸 데 이어, 사랑이 이루어진 마법같은 '정원의 주인' 김주원을 이름으로 분명하게 나타낸 것이다.

김은숙 작가가 드라마 곳곳에 숨겨놓은 센스 넘치는 단서들은 '시크릿가든' 속에 깨알같이 숨어 있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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