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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모바일, 안드로이드 워치용 후스콜 출시


국내 최초 안드로이드 스마트워치 발신자정보 제공

[정은미기자] 네이버의 자회사 캠프모바일(공동대표 이람 박종만)이 글로벌 전화번호 식별 애플리케이션 '후스콜'의 안드로이드 웨어 스마트워치 버전을 출시했다고 2일 발표했다.

스마트워치용 후스콜은 삼성 기어라이브, LG G워치 등 안드로이드 기기에 최적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안드로이드 OS기반의 스마트워치용 콜러(caller) ID 서비스(발신자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게 특징이다.

설치는 자신의 모바일 폰에 후스콜 앱과 안드로이드 웨어 앱을 다운받은 후 모바일 폰과 워치 기기를 연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워치 기기를 통해 모르는 번호에 대한 콜 다이얼로그(call dialog)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수신된 번호에 대해 통화를 원치 않을 경우에는 워치에서 노출되는 통화거절 버튼을 우측으로 밀거나, 시계를 찬 상태에서 손목을 흔들면 거절이 가능하다.

이번 출시는 한국을 포함,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전세계로 출시됐으며 언어는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를 지원한다. 캠프모바일 관계자는 "후스콜은 현재 서비스 중인 G워치-R이나 모토360 등 원형 타입의 웨어러블 기기에서도 보다 최적화된 UI(사용자환경)를 추가 제공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은미기자 indi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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