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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ICT 키워드는? …DCC2016 개막
SKT·삼성·구글 참여, AI 등 ICT 미래와 전략 소개
2016년 11월 23일 오전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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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혜정기자] 날씨를 고려해 선곡해 주는 스피커, 집에서도 롤러코스터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VR 기기, 침대에 눕기만 해도 자동으로 모두 꺼지는 우리집 스위치.

이는 더 이상 과학관에가서 줄을 서야 체험해 볼 수 있는 서비스가 아니다. 아직 TV나 휴대폰처럼 익숙하진 않다. 그러나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기술은 이미 우리 일상에 스며들고 있다.

LTE보다 100배 빠른 5세대(5G) 이동통신, 알파고로 파란을 일으킨 AI,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VR, 모든 사물이 연결되는 IoT는 이 새로운 물결의 중심이다.



아이뉴스24는 23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ICT 미래 비전과 대응전략'을 주제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콘퍼런스 2016(DCC 2016)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능정보기술연구원을 비롯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카카오 등 서비스 업체와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이 참석, 5G와 AI, VR, 스마트디바이스까지 현재의 ICT 시대를 이끌어 가고 있는 신기술과 융합 비즈니스의 미래를 예측해 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오전 첫 강연에 나서는 이태훈 SK텔레콤 팀장은 누구(NUGU) 사례를 중심으로 SK텔레콤의 인공지능 서비스 추진 방향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인공지능 시장 환경의 변화, NUGU 서비스의 출시부터 추진방향까지 인공지능 서비스에 대한 SK텔레콤의 고민과 미래 추진 방향에 대한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다.

또 정제민 KT 융합기술원 팀장은 KT의 5G 주요 기술개발 및 시범서비스, 주요 핵심기술까지 5G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KT의 5G 비전과 추진전략을 소개한다.

KT는 기존 목표보다 1년 앞당긴 2019년에 5G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5G 최신 기술을 뽐낼 예정이다.

뒤 이어 서건 LG유플러스 인더스트리얼 IoT개발팀장은 IoT 서비스 추진 방향을 설명한다. LG유플러스는 가전과 가전, 스마트폰과 가전이 연결되는 홈IoT를 구축했고, 최근 IoT 전용망 연합군으로 경쟁사 KT, 중국 최대 장비업체 화웨이를 끌어들이며 IoT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 팀장은 이같은 IoT가 우리 일상과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킬 지 소개할 예정이다.

◆삼성 VR 부터 구글 동영상 플랫폼 전략까지

오후에는 ▲인공지능 ▲가상현실 ▲모바일 콘텐츠 ▲커뮤니티매핑 등 다양한 주제별 강연이 진행된다.

강원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모바일 인핸스먼트팀 부장은 가상현실의 응용분야와 파급력, 각 기업들의 전략을 강연한다. 삼성전자는 '기어VR'로 VR 생태계 확장을 꾀하고 있고, 지난해 연말 모바일 인핸스먼트팀을 신설해 이를 보는 기기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김진형 지능정보기술연구원장은 삶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을 주제로 이 기술의 능력과 가치, 한계에 대한 이해 그리고 산업과 일자리, 교육, 법제도 등 미래 변화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뒤 이어 황재선 LG전자 컨버전스서비스팀 부장은 스마트홈의 미래를 조망한다. 황 부장은 스마트홈의 허브로서 생활가전, 이에 접목될 서비스를 설명할 예정이다.

또 지난 12일 광화문에 모이는 시민을 위해 광화문지역 편의시설 커뮤니티매핑 사이트를 만들어 제공한 메해리의대 임완수 교수가 나서 미국과 한국에서 커뮤니티매핑과 오픈데이타를 통한 사회혁신 사례를 가지고 강연에 나선다.

이 밖에도 김천석 구글코리아 부장이 모바일 동영상 기반의 브랜디드 콘텐츠 전략을, 스코넥엔터테인먼트 송채훈 본부장은 '가상현실(VR) 글로벌 게임 전쟁'을 주제로 가상현실이 적용된 게임 서비스의 미래를 제시한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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