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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모바일 패러다임을 한눈에…DCC2013 개막


정책부터 플랫폼, 웨어러블컴퓨터의 미래까지

[허준기자] "기존에는 네트워크 발전에 중점을 두고 정부 정책이 결정됐다면 이제는 콘텐츠와 플랫폼, 네트워크, 디바이스를 모두 신경쓰는 정책으로 변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 김경만 통신경쟁정책과장은 그 어느때보다 빠르게 스마트 생태계가 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도 생태계 변화에 발맞춰 ICT 생태계 선순환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 과장은 "스마트폰 가입자가 3천600만명을 넘어서고 네트워크가 고도화되면서 ICT 생태계가 바뀌고 ICT산업과 타 산업간의 융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정부도 통신생태계의 지속적 발전은 물론 이용자 편익확대을 위하는 쪽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빠르게 변하는 스마트 생태계의 변화를 한눈에 확인하고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디지털커뮤니케이션2013 콘퍼런스가 아이뉴스24 주최로 25일 서울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렸다.

이번 컨퍼런스는 '차세대 모바일 패러다임'을 주제로 모바일 생태계의 변동에 따른 플랫폼 전략, 분야별 모바일 비즈니스 성공전략, 사례로 보는 사물인터넷 시대 전망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총 3개 트랙, 18개 세션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미래창조과학부 김경만 통신경쟁정책과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삼성전자 최종덕 부사장이 '미래 오픈 플랫폼 타이젠의 역할과 전망'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KT경제경영연구소 이성춘 상무가 '클라우드TV'에 대해, 시스코시스템즈 정재원 전무가 'Internet of Everything'에 대한 설명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후에는 최근 모바일 시장의 주요 이슈를 관심사 별로 확인할 수 있도록 3개 트랙으로 강연이 나눠서 진행된다. 트랙1은 플랫폼 및 기반기술 세션으로 모바일 시대를 선도할 차세대 플랫폼은 무엇일지 알아본다.

트랙2는 웨어러블컴퓨터와 사물인터넷 세션으로 이른바 '입는컴퓨터'시대를 앞두고 전문가들은 입는 컴퓨터의 미래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와 모든 사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사물인터넷의 방향성도 확인할 수 있다.

트랙3은 서비스와 콘텐츠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하드웨어와 네트워크의 발전에 따라 미래에 각광받을 콘텐츠와 서비스들에 대한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이 마련된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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