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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 황정민·이성민·조진웅 칸 입성…11일 영화 첫 선
미드나잇스크리닝 초청…포토콜로 공식 일정 시작
2018년 05월 11일 오전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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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영화 '공작'이 11일 칸 관객들 앞에 첫 선을 보인다.

11일(이하 현지시각) 밤 11시 프랑스 칸에서 열리고 있는 제71회 칸국제영화제에서는 황정민, 조진웅, 이성민, 주지훈 주연의 영화 '공작'(감독 윤종빈, 제작 ㈜영화사 월광, ㈜사나이픽처스)이 뤼미에르대극장에서 베일을 벗는다.

지난 2017년 영화제에서 같은 부문에 초청됐던 영화 '악녀'와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에 이어 현지 관객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린다.

올해 영화제의 미드나잇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된 '공작'은 오는 여름 국내 개봉을 앞두고 최초로 칸에서 상영된다.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용서받지 못한 자' '범죄와의 전쟁:나쁜 놈들 전성시대' '군도:민란의 시대' 윤종빈 감독의 신작 영화다.

영화 상영에 앞서 이날 오후 12시15분에는 칸 팔레드페스티벌에서 감독과 배우들의 포토콜이 진행된다. 한국 기자들 뿐 아니라 세계에서 온 취재진들 앞에 영화의 주역들이 처음으로 서는 자리다.

지난 2016년 영화 '곡성'으로 칸에 초청됐던 황정민은 당시 일정 상 현지에 방문하지 못했지만 '공작'으로 칸 레드카펫을 밟게 됐다. 이성민과 주지훈은 데뷔 후 첫 칸 초청의 기쁨을 안았다.

'공작'의 칸 상영 일정을 위해 윤종빈 감독과 배우 황정민, 이성민, 주지훈은 지난 10일 칸으로 출국했다. 이날 칸 현지에 도착해 11일 시작되는 공식 일정을 준비 중이다.

감독과 배우들은 11일 밤 상영 이후 오는 12일 한국 취재진과 라운드 인터뷰를 통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공작'의 또 다른 주인공 조진웅은 개봉을 앞둔 영화 '독전'의 공식 일정과 새 영화 '광대들' 촬영 스케줄로 올해 영화제엔 불참한다.

한편 지난 8일 개막한 제71회 칸국제영화제는 오는 19일 폐막한다.

칸(프랑스)=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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