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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지스타 라인업 마지막 퍼즐은 '왕자영요'?


中 매출 순위 석권한 히트작…모바일 판 'LOL'로 불려

[문영수기자] 중국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모바일 게임 '왕자영요'가 넷마블게임즈의 지스타 라인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왕자영요'는 중국에서 모바일판 '리그오브레전드(LOL)'라고 불리며 오픈마켓 매출 차트를 석권한 적진점령(AOS) 게임이다.

1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지스타 2016 라인업 확정을 위한 막판 조율을 진행 중으로 이중 '왕자영요'가 출품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넷마블게임즈는 지스타 2016에 '리니지2: 레볼루션'을 비롯해 미공개 신작 2종을 전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업계에서는 최근 해외 시장에 사전 출시된 '스타워즈: 배틀그라운드'와 더불어 '왕자영요'가 미공개 신작 2종에 포함될 것으로 보고 있다.

'왕자영요'는 텐센트가 중국에서 서비스 중인 게임으로 현지 오픈마켓 매출 순위를 석권한 히트작이다. 넷마블게임즈가 이 게임의 국내 서비스 계약 체결을 위해 텐센트와 협상 중이라는 소식이 앞서 전해지기도 했다.

넷마블게임즈 관계자는 "지스타 2016 라인업은 차주에 상세히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을 아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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