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가상현실(VR) 공포게임 '화이트데이: 스완송'이 지스타 2016에서 공개된다.
로이게임즈(대표 이원술)는 플레이스테이션 VR용으로 개발 중인 '화이트데이: 스완송' 시연 버전을 오는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지스타 2016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 부스에서 선보인다고 9일 발표했다.
'화이트데이: 스완송'은 PC 공포게임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 이후 15년 만에 선보이는 후속작이다. 이 게임은 전작의 6년전 이야기를 다룬 '프리퀄'로, 다양한 여성 캐릭터들과의 교감을 통해 기존 공포 게임에서 접할 수 없는 독특한 재미를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지스타 행사 기간 중 SIEK 부스 스테이지에서 현장 이벤트와 게임에 대한 주요 정보를 관객들에게 직접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하기로 했다. 자세한 내용은 '화이트데이' 공식 페이스북 등을 통해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로이게임즈는 "'화이트데이: 스완송'을 드디어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지스타에서는 시연 버전 외에도 이용자가 궁금해 하시는 여러 정보들도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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