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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올1월~8월 보이스피싱 등 피해액 439억원"
보이스피싱 피해금액만 328억원
2013년 10월 09일 오전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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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하기자] 올해 8월까지 통신·인터넷을 통한 보이스피싱·스미싱·파밍·메모리해킹 등의 사기 피해액이 43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9일 국회 미래창조과학과학방송통신위원회 민주당 최민희 의원은 미래창조과학부로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1월~8월동안 발생한 보이스피싱·스미싱·파밍·메모리해킹 피해건수는 2만8천827건으로, 피해액은 총 439억원이다.

이 중에서도 피해액은 보이스피싱이 328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피해건수는 스미싱이 2만3천861건으로 가장 많았다.



보이스피싱은 전화를 통해 불법적으로 개인 정보를 빼내 범죄에 사용하는 범법 행위다. 파밍은 컴퓨터에 악성코드를 감염시켜 정상 사이트에 접속하더라고 가짜 사이트로 유도해 금융거래 정보를 빼가는 신종금융사기를 말한다.

스미싱은 문자를 이용한 휴대폰 소액결제 사기이고, 메모리해킹은 정상 인터넷뱅킹 사이트에서 입력한 비밀번호가 악성코드 감염으로 유출되는 피해를 입히는 수법이다.

최 의원은 "고전수법인 보이스피싱은 여전히 피해가 막대하고 여기에 신종금융사기 수법들이 급증하고 있어 국민들의 피해가 심각하다"며 "파밍은 관계 기관의 대책에도 불구하고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데다 6월에 발생해 급증하고 있는 메모리해킹은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이어 "진화하는 IT를 이용한 사기수법을 막기 위해서는 콘트롤 타워 기능을 할 수 있는 전담부서와 관련 부처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미하기자 lot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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