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대선이 한달도 남지 않은 만큼 대선 도우미 앱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 앱들은 대선 정보를 제공하는 것 뿐만 아니라 오락적인 요소를 갖췄다. 선거 관련 이슈로 설문조사도 하고 공약만으로 대통령 후보를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대선 레이스만큼 흥미로운 앱들을 소개 한다.
◆18대 대선 길라잡이, '대통령 선거 쉽게 잘하는 법'
이 앱은 대선 후보들의 공약, 선거하는 법 등 18대 대선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역대 대통령 후보와 그들의 취임사도 볼 수 있어 정치 역사도 공부 할 수 있다.
구글플레이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미래에서 왔습니다, '대통령은 누가 될까'
예를 들어 '단일화 TV 토론 그 결과'라는 게시물을 보면 TV토론 후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 중 야권 단일 후보로 적합한 후보를 설문한다. 이용자가 선택한 후보와 설문조사 결과가 일치하면 가상 화폐를 준다.
이 밖에도 '최홍만 새누리 조직특보 임명', '연예인 홍보대사, 과연 필요한가?' 등과 같은 흥미로운 설문도 많다.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마음의 소리'를 들어라, '내 마음 속의 대통령'
이 앱에서 제공하는 대통령 후보의 정책이 담긴 20개 질문에 답하면 답한 결과에 적합한 대통령 후보가 나온다.
구글플레이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아고라, '나의 대통령'
아이디를 넣고 지지하는 후보만 선택해서 로그인하면 이 앱에 다양한 의견을 올릴 수 있다.
'통계' 메뉴를 통해선 이 앱의 이용자들은 어떤 후보를 가장 지지하는지, 어떤 후보의 지지자가 활동량이 가장 많은지 알 수 있다. 위치기반서비스(LBS)를 활용해 지역별 지지자들의 활동량도 알려 준다.
애플 앱스토와 구글플레이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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