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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결전의 날 '6월 21일'…굵직한 게임기대작 쏟아진다


'리니지M' 'MXM' '마블 타임 엔드 아레나' 공개…세대교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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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게임사들의 간판급 기대작이 오는 21일 일제히 출시를 앞뒀다. 유명 지식재산권(IP)으로 무장한 신작들의 시장 재편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모바일 게임 '리니지M'을 21일에 국내 출시한다. 또한 2012년 '블레이드앤소울' 이후 5년 만의 온라인 게임인 '마스터엑스마스터(이하 MXM)'을 같은 날 북미와 유럽에 선보인다.

'리니지M'은 온라인 게임 '리니지' IP를 바탕으로 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공성전, 혈맹 등 원작의 게임성을 그대로 재현한 점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지난 3일 사전예약자 500만명을 돌파하며 하반기 최고 기대작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이는 사전예약 개시 53일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김택헌 엔씨소프트 CPO는 "수백만 이용자가 원활하게 '리니지M'을 즐길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서비스 환경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미와 유럽에서 공개되는 'MXM'은 엔씨소프트가 처음으로 내놓는 적진점령(AOS) 신작으로 '리니지'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 속 유명 캐릭터가 등장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다양한 능력의 '마스터(캐릭터)'를 선택해 여러 모드의 대전을 즐길 수 있다. 이 게임은 북미 게임 전문 미디어로부터 높이 평가받았다.

톰 니콜스 엔씨웨스트 게임 퍼블리싱 총괄은 "'MXM'은 동일한 장르의 게임과 차별화된 플레이 방식과 콘텐츠로 북미와 유럽 게이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며 "36가지 유형의 다양한 캐릭터도 매력적인 요소"라고 말했다.

'크로스파이어'로 유명한 스마일게이트(회장 권혁빈)도 21일에 온라인 게임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를 공개한다. 이 게임은 스마일게이트가 마블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해 개발 중인 적진점령(AOS) 신작으로 '아이언맨' '캡틴아메리카' '스파이더맨 등 국내에서는 영화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마블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회사 측은 지난해 9월 1차 비공개테스트(CBT)를 실시해 이용자들의 반응과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21일 예정된 공개서비스에서는 보다 다양한 영웅들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게임업계는 21일 일제히 공개되는 신작들이 기존 게임의 아성을 넘어설지 관심을 기울이는 분위기다. '리니지M'은 모바일 MMORPG 장르 1위를 고수 중인 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2 레볼루션'과의 정면 대결이 예고돼 있고,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는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와의 우열 가리기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6월 21일을 기점으로 시장의 기대를 받고 있는 시작들이 줄줄이 출시를 앞뒀다"며 "장르별 신·구 세대교체가 이뤄질지 여부가 최대 관심사"라고 전했다.

/아이뉴스24 카드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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