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전문가협회, 국비지원 교육 '웹 응용SW 개발자 양성과정' 진행

[아이뉴스24 김철수 기자] 한국IT전문가협회(회장 송관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시행하는 ‘2018년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연수생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이공계 대졸 미취업자에게 무료 직업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으로 산업계 전문기술 인력부족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가중되는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고자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자바 FRAMEWORK 기반 웹 응용SW 개발자 양성과정’으로 점차 늘어나는 응용SW 전문가의 수요에 대비하여 현장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인재연수 프로그램이다. 지원 자격은 1984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이공계 대졸(전문대졸, 8월 졸업예정자 포함) 미취업자로, 여성·6개월이상 장기실업자·장애우·보훈대상자 등 취약계층은 선발 시 우대된다.

교육은 IT교육 전문연수기관인 KH정보교육원 당산교육장에서 6월 11일부터 22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처음 18주는 ▲프로그래밍 이해와 실습 ▲네트워크 프로그래밍 구현 ▲데이터베이스 SQL 활용 ▲프레임워크 기반 웹 어플리케이션 실무 프로젝트 수행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한다. 마지막 4주는 실제 산업현장에서 기업실무 환경에 적응하고 현장업무 대처능력을 배양한다.

연수는 전액 무료이며 연수생에게 매월 30만~50만원씩 훈련 장려금으로 연수수당도 지급된다.

송관호 협회장은 “연수생들은 22주간의 전문연수와 현장실습을 통해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것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전문가로 발전할 것이기 때문에 취업 경쟁에 유리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갖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연수 희망자는 한국IT전문가협회 사무국(02-338-2311, ipak@ipak.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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