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공무원 시험문제가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채용기관이 수사를 의뢰했다.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공무원 채용 시험문제 유출의혹으로 전국의 수험생에게 혼란을 줘 송구스럽다"며, "수사당국에 의뢰하는 동시에 자체 감사를 통해 불법성을 조사하겠다"고 발표했다.
앞서 한 매체는 우정사업본부의 공무원 채용 시험을 앞두고 시험지가 유출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수험자들의 인터넷 커뮤니티에 한 사람이 나타나 자신이 출제 문제를 컴퓨터로 옮기는 작업을 하며, 2천만원을 주면 시험지를 넘기겠다고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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