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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찾아가는 외국인 무역아카데미’ 운영


서남권글로벌센터·5개 대학과 협업…수요자 맞춤교육 실시

[아이뉴스24 김철수 기자] 서울시와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운영하는 외국인 비즈니스 지원기관인 서울글로벌센터는 2015년부터 외국인을 전문 무역인으로 양성하는 '외국인 무역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 무역아카데미는 무역비자(D-9-1)를 발급받기 위한 점수제도 중 필수항목인 ‘무역전문교육’으로, 수료 시 10점을 인정받게 된다. 2017년 운영된 외국인 무역아카데미는 33개 교육과정에 748명이 참여했다.

SBA는 무역업 창업에 관심있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인 ‘찾아가는 외국인 무역아카데미’ 과정을 2017년 하반기 시범운영했고, 올해는 정규과정에 포함하여 확대할 계획이다.

2017년 10월부터 12월에 걸쳐 건국대, 한양대, 성균관대 등 3개 대학과 협업을 통해 기존 무역비자 점수제 인증과정으로 운영된 이 교육은 학생들의 교육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각 학교에서 진행됐다.

대학교 외에도 서남권글로벌센터와 협업, 2017년 10월부터 11월에 걸쳐 중국동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외국인 무역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했다.

임학목 SBA 기업성장본부장은 “무역업 창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무역교육을 통해 무역인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BA는 무역업 창업을 꿈꾸는 외국인 무역인 발굴을 위해 2018년에도 ‘찾아가는 외국인 무역아카데미’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그 시작으로 서남권글로벌센터와 함께 중국동포 중심의 교육을 3월 3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한우리 문화센터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외국인 무역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글로벌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철수기자 ste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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