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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어른들이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23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안산 올림픽기념 실내체육관 1층에는 세월호 침몰 사건 단원고 희생자를 위한 임시 합동분향소가 마련됐다. 분향소 한쪽벽에는 핸드폰 문자메시지를 통한 추모메시지를 볼 수 있도록 대형 스크린을 설치했다.

한편 안산 임시 합동분향소는 오는 28일까지 6일 동안 운영된다.

정소희기자 ss0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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