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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조현민 `물컵 갑질`에도 퇴직금 13억↑ 상반기 급여만 17억 넘는다?


[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물컵 투척` 갑질 논란으로 지난 4월 한진그룹 경영에서 손을 뗀 조현민 대한항공 전 전무에게 당시 퇴직금으로만 13억 원 넘게 지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물컵 투척` 갑질 논란이 일파만파로 확산되면서, 조현민 씨는 그룹 경영에서 완전히 손을 떼고 맡고 있던 모든 보직에서 물러났다.

당시 조씨가 받은 퇴직금은 전무직을 맡고 있던 대한항공에서 6억 6천여만 원, 부사장직을 맡고 있던 진에어에서 6억 8천만 원으로 알려졌다.

[출처=KBS1 방송화면 캡처]

이어 퇴직금에 상여 등을 포함해 조씨가 상반기에 받은 총 급여는 17억4천만 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부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의 불법 등기이사 논란과 관련한 진에어 면허취소 여부를 발표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청문과정에서 진에어가 외국인 임원 재직이 불법임을 인지하지 못한 점을 소명한 점과 현재는 결격사유가 해소된 점 등을 고려할 때 면허 취소보다 면허 유지의 이익이 크다는 것이 다수 의견이었다"고 말했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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