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아이돌 가수` 체육관 몰카 논란 "물구나무서라더니 무음 촬영"


[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강남의 한 유명 체육관 대표가 수강생의 신체를 몰래 촬영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를 시작했다.

유명 체육관은 광고에 유명 아이돌 가수가 해당 체육관을 나왔다는 광고를 할 정도로 수강생들 사이에서는 인기 있는 체육관으로 알려졌다.

강남경찰서는 체육관 대표 A씨가 20대 여자 수강생을 동의 없이 촬영했다는 의혹에 관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오늘(25일) 전했다.

몰카 피해자는 "반바지 입고 있어서 오티를 못할 것 같다고 했거든요. 그래도 물구나무 한 번만 서고 가라고 해서…. 거울로 봤는데 그걸 찍고 있는 거예요. 무음 카메라로"라고 말했다.

또한, 피해자는 "앨범을 봤더니 너무 많이 찍은 거예요. 그 장면이 계속 생각나고 스스로가 밉고 바보 같고 정말 딱 죽고 싶은 거예요"라고 이야기했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아이돌 가수` 체육관 몰카 논란 "물구나무서라더니 무음 촬영"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