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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화산폭발 '수색 작업 종료' 무려 2천800명 집 잃어


[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지난 3일 발생한 푸에고 화산폭발의 매몰자 수색 작업을 과테말라가 공식 종료한다 전했다.

최대 피해 지역인 산 미겔 로스 로테스와 엘 로데오 마을이 뒤덮인 화산재 등 분출물로 인해 사람이 거주할 수 없는 상태인 데다 이어지는 소규모 화산폭발로 위험한 상태라며 수색 작업을 끝낸다고 국가재난관리청은 밝혔다.

[출처=YTN 방송화면 캡처]

한편, 푸에고 화산은 지난 3일 40여 년 만에 가장 강력히 폭발해 110명이 사망하고 197명이 실종됐다.

또한, 화산폭발로 170만 명이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았으며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2천800명이 에스쿠인틀라 시에 마련된 쉼터 12곳에 머무는 중이다.

이어 인근 지역 설치된 이재민 대피소에도 770명이 아직 기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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