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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대방동 철거 건물 붕괴로 '1명 부상' 안전지대는 없다, 주민들 불안↑


[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지난 용산 건물 붕괴에 이어 오늘(16일) 오전 서울 신대방동에서 상가 건물이 무너져 인근 주민들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16일 오전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의 한 재건축 단지 공사현장에서 상가 건물이 무너져 30대 채 모씨가 다쳤다.

무너진 10층 높이 상가 건물은 며칠 전부터 소형 굴착기로 건물 옥상부터 해체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용산 건물 붕괴'에 이어 '신대방 건물 붕괴'? [출처=뉴시스 제공]

당시 철거 현장을 지나던 채 모씨는 붕괴된 건물 파편에 맞아 팔과 다리에 경상을 입어 보라매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가 매몰자가 있는지 확인하는 한편, 현장을 통제하고 정확한 붕괴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헐 우리 동네잖아", "어떻게 저렇게 와르르 무너지나", "건물 철거 위험성 고려 안했나 어떻게 저렇게 무너질수가 있지", "도대체 안심할 수가 없네"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나성훈기자 naas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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