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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약국` 살인사건 또 정신 이상? "살인미수에서 살인으로 변경"


[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9일 포항 약국에서 벌어진 흉기 사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포항 약국에서 일하던 30대 여성 A씨는 지난 9일 오후 5시 30분께 갑자기 약국에 침입한 B(46)씨가 휘두른 흉기에 다쳤다.

이어 A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15일 오전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당시 함께 약국에서 근무하던 약사도 흉기에 찔려 치료를 진행 중이다.

범행 동기는 명확히 파악되지 않았지만, B씨는 “몇 년 전 이들이 내게 욕을 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그가 정신과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어 묻지마 범죄가 아니냐는 의견이 전해지고 있다.

[출처=온라인커뮤니티 캡처]

한편, 가해자 B씨는 11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됐으며 경찰 조사 결과 B씨는 정신과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다.

`포항 약국` 경찰 관계자는 "사인을 조사한 뒤 피의자가 흉기로 찔러 A씨가 사망했다는 결과가 나온다면 죄명이 살인미수에서 살인으로 바뀐다"고 이야기했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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