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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주파수도 경매를? 최저 3조2760억 원 "결과 나중에 보면 알 것"


[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15일 최저 낙찰가 3조2760억 원에 이르는 5세대(5G) 이동통신 주파수 경매를 진행한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는 이날부터 2개 대역(3.5㎓, 28㎓) 총 2680㎒ 폭의 주파수를 놓고 경매를 시작했다.

5G 주파수 경매에 참여한 이통 3사 임원들은 이날 경매장에 들어서며 최고의 5G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필요한 주파수를 꼭 확보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3사 실무진들은 경매를 위해 경기도 성남시 분당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 차례로 들어섰으며 김순용 KT 정책협력담당 상무가 제일 먼저 도착했고 강학주 LG유플러스 공정경쟁담당 상무, 임형도 SK텔레콤 정책협력실 상무가 등장했다.

한편, LG유플러스 상무는 “정부의 주파수 경매 방안 확정 이후 담당 부서를 만들고 철저한 준비를 했다”며 “이번 경매를 통해 최고 주파수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하는 주파수를 꼭 확보할 것이고 (경매 전략상) 나머지는 말 못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SK텔레콤 정책협력실 임 상무는 “만반의 준비를 다 마쳤다”며 “경매 규칙에 따라 최선의 선택을 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결과는 나중에 보면 알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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