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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 라정찬, 주가조작 혐의 부인 "하늘 우러러 잘 소명될 것"


[아이뉴스24 전종호 기자] '주가조작' 혐의로 검찰 압수수색을 받은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업체 네이처셀의 라정찬 대표가 SNS에 남긴 글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라정찬 대표는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퇴근하며. 안타깝다. 불신과 의심의 불쌍함. 하늘을 우러러 잘 소명되리라 믿는다. 우리 가족은 한 주도 팔지 않았다. 모레, 난 네이처셀 주식을 살 것이다. 우리는 승리한다. 용기를 내자"라는 글을 남겼다.

[출처=네이처셀 라정찬 대표 트위터 캡처]

앞서 지난 12일 라정찬 대표는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저와 네이처셀을 포함한 바이오스타 그룹은 양심과 법률에 반하는 어떠한 행동도 한 적이 없다"며 "네이처셀 주식 관련한 시세조종을 시도한 적이 전혀 없다"고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이어 그는 "개인적으로는 현재 대법원에 계류돼 있는 상황에서 한 치의 의혹도 받지 않도록 연구에만 전념해 왔다"며 "일시적인 해프닝이 정도 경영의 진실을 가릴 수 없다. 이번 일로 선의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문성인)은 지난 7일 서울시 영등포구 네이처셀 본사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네이처셀 라정찬 대표 등을 허위·과장 광고 정보로 주가를 조종한 혐의(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로 수사 중이다.

전종호기자 jjh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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