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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한밤 깜짝 외출! SNS 인증 사진까지? "막판 조율 어느 정도 됐기 때문"


[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11일 밤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깜짝' 외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세인트리지스 호텔에 머물던 김정은 위원장은 이날 오후 9시 4분(한국시간 오후 10시 4분)께 만면에 웃음을 지으며 로비에 등장해 곧바로 전용차를 타고 외출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싱가포르의 대표적 관광명소를 차례로 둘러봤으며 싱가포르 동남부의 마리나베이에 있는 초대형 식물원 가든바이더베이가 첫 방문지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싱가포르의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외무장관과 여당 유력정치인인 옹 예 쿵 전 교육부 장관과 함께 웃음을 지으며 '셀카'를 찍었으며 이 사진은 발라크리쉬난 장관 등이 SNS에 공개했다.

[출처=비비안 발라크리슈난 트위터]

한편,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11일 밤 깜짝 외출에 나선 것과 관련,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조성렬 수석연구위원은 “막판 조율이 어느 정도 됐기 때문에 이런 판단을 가지고 마지막 시찰을 나간 게 아닌가”라고 이야기했다.

12일 조 수석연구위원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 외출 시간이)시간적으로 보면 어제(11일) 성김 주필리핀 미국대사와 북한 최선희 외무성 부상과의 세 번째 회담이 진행되는 시점이었다”고 밝혔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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