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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엘시티 추락사고 포스코건설 압수수색


포스코건설 부산지사·현장 사무실, 하청업체 등 동시 압수수색

[아이뉴스24 김두탁 기자] 경찰이 지난 2일 부산 해운대 엘시티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추락사고와 관련, 시공사인 포스코건설과 관련 하청업체에 대한 압수수색을 6일 전격 실시했다.

부산경찰청은 이날 오전 10시 해운대 포스코건설 부산지사·현장 사무실, 하청업체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고정 장치인 앵커 연결 문제, 작업자 조작 과실 등 사고원인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관련 자료를 확보해 추락사고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지난 2일 포스코건설이 시공 중인 부산 해운대 엘시티 A동(최고 85층) 공사현장 55층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3명이 지지하고 있던 공사장 구조물(안전작업발판)이 지상으로 추락하면서 모두 4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두탁기자 kd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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