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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규 장관, 신고리 원전 현장 찾아 현황 점검


신고리 5·6호기 현장 확인 및 협력사·지역주민 간담회 개최

[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2일 고리 원전 지역을 방문해 신고리 3호기 현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을 확인한 후 협력사·지역주민 간담회 등을 실시했다고 산업부가 밝혔다.

백 장관은 3세대 가압경수로 노형 중 실제 운전을 실시한 세계 최초 원전이자, UAE에 수출한 바라카 원전의 참조 모델인 신고리 3호기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신형 원전(APR1400)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하는 등 해외 원전 수주를 위한 사전 준비 활동의 일환이다.

백 장관은 2016년 12월 준공 이후 2018년 1월 계획예방정비에 돌입하기까지 389일간 안전 운전을 달성한 신고리 3호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재가동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백 장관은 지난해 10월 건설을 재개한 신고리 5·6호기의 협력사 및 지역 주민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백 장관은 신고리 5·6호기 공사 재개가 공론화 과정을 통해 국민의 뜻을 모아 결정된 만큼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건설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공사 일시 중단에 따른 계약·협력업체 보상 및 지역 주민과 지역 경제에 대한 대책 등 후속조치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지자체·지역주민·한수원이 함께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백 장관은 간담회 이후 참석자들과 함께 신고리 5·6호기의 건설현장을 방문, 공사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영웅기자 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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