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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꿈에그린 도서나눔 캠페인' 시상식 개최


2017년 시행 첫해 2천100권 기부 받아…최다기부자 524권 기부

[아이뉴스24 김두탁 기자] 한화건설이 '2017 꿈에그린 도서나눔 캠페인' 최다기부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한화건설은 지난 5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와 관련 임직원, 도서나눔 캠페인 수상자와 가족 등이 참여한 가운데 도서나눔 캠페인 최다기부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박경수 씨는 1년간 524권, 우수상은 중학교에 다니는 김수민 학생이 472권의 책을 전달해 최다기부자로 선정됐다. 한화건설은 수상자들에게 감사패와 함께 40만원 상당의 호텔식사권을 부상으로 전달했다.

도서나눔 캠페인 시행 첫해인 지난해 22명이 총 2천61권의 도서를 기부했으며, 한화건설이 개관한 70여개의 꿈에그린 도서관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도서나눔 캠페인은 올해도 계속된다. 원활한 도서의 기부를 위해 착불 발송이 가능하며, 기부한 도서는 출판연도와 보존 상태에 따라 정가의 50~100%에 해당하는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한다. 1년간 최다/최고 기부자에게는 감사패와 호텔식사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화건설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hanwhaenc)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번 캠페인은 한화건설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꿈에그린 도서관'에 대한 '일반인 참여 확대 및 나눔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시행됐으며, 2017년 한 해 동안 꿈에그린 도서나눔 캠페인에 참여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꿈에그린 도서관'은 장애인 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서울시 장애인 복지시설협회’와 함께 지난 2011년부터 7년째 진행되고 있는 한화건설만의 차별화 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한화건설은 2011년 서대문구 홍은동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그린내'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70개의 도서관을 개관하고, 약 4만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는 "올해도 건설사의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도서나눔 캠페인은 이런 활동을 더욱 강화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탁기자 kd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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