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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이웃사랑 및 지진 피해복구' 성금 50억원 기탁


GS 계열사별로 임직원 자원봉사 및 성금 모금 등 연말 이웃사랑 실천

[아이뉴스24 김두탁기자] GS그룹(회장 허창수)은 4일 연말 이웃사랑 성금 40억원과 최근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과 포항 지진 피해지역 복구, 이재민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GS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갑작스러운 지진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지역 주민들이 희망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으로 하나 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창수 GS 회장은 평소 "우리 사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을수록, 소외받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업들이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투명하고 상생하는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희망을 주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야 한다"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 바 있다.

한편, GS그룹은 지난달 16일부터 계열사를 통해 포항 지진 피해복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GS리테일은 지진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경상북도 포항시 흥해읍 지역에 무릎담요, 핫팩, 방한 마스크, 장갑, 귀마개 등 방한용품과 초코파이, 생수 등 먹거리 1만여 개를 긴급 지원했으며, GS칼텍스는 포항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겨울이불 500장 등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GS는 이번 이웃사랑 성금 기탁과는 별도로 각 계열사별로 임직원 자원봉사 및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GS칼텍스는 올해도 '연말 릴레이'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이라는 삶의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 여수, 대전,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11월부터 12월까지 총 26개 봉사 프로그램에 임직원 및 가족 66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두탁기자 kd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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