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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선, 공식 사과…"진심으로 사죄한다"


"이번 기회에 제 자신을 진지하게 돌아볼 것"

[아이뉴스24 윤선훈기자] 최근 한 친목모임에서 변호사를 폭행해 물의를 빚은 김동선 전 한화건설 팀장이 공식 사과했다.

김 전 팀장은 한화그룹을 통해 발표한 사과문에서 "보도된 당시의 상황은 저도 깜짝 놀랄만큼 도가 지나친 언행이 있었음을 알게 되었고, 지금은 제가 차마 고개를 들 수 없을 만큼 부끄럽다"며 "진작에 엎드려 사죄드렸어야 할 일을 까마득히 모르고 지냈으니 제가 이제 와서 이 일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 당황스럽기만 하다"고 말했다.

그는 "피해자 분들께 엎드려 사죄드리고 용서를 빈다"며 "그 동안 견디기 어려운 아픈 마음을 가지고 있었을 것을 생각하니 정말 죄송스럽기가 한이 없고 지금의 저 자신이 싫어질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회를 주신다면, 일일이 찾아뵙고 잘못을 진심으로 사죄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 전 팀장은 "왜 주체하지도 못할 정도로 술을 마시는지, 또 그렇게 취해서 왜 남에게 상처를 주는 행동을 하는지에 대해서 깊이 반성하며 적극적으로 상담과 치료를 받아서 다시는 이런 일이 절대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며 "늦게라도 저의 행동을 지적해 주신 것을 감사드리며 이번 기회에 제 자신을 진지하게 돌아보겠다"고 사과문을 맺었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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