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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61개 공공·유관기관 채용비리 연말까지 특별점검


감사 범위 공직유관단체로 확대, 감사인력 2배 확충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채용비리 근절에 나선다.

산업부는 30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국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채용비리 근절을 위한 공공기관 회의'를 개최하고, 공공기관 채용비리 근절을 선제적으로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채용비리 감사대상을 공직유관단체까지 확대하고, 11월말까지 41개 공공기관, 연말까지 20개 유관기관에 대한 채용비리 특별점검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또 산업부 내 감사 경험 인력을 차출하고, 공공기관 인력을 지원 받아 감사 인력을 기존 인력의 2배로 늘려 감사 강도를 높이기로 했다. 아울러 11월까지 '채용비리 신고센터'를 설치할 계힉이다.

한편 41개 공공기관 채용담당 임원들은 올해 채용부터 비리 근절을 다짐하는 서약을 했다. 산업부는 온정적·봐주기식 문책이 발생하지 않도록 채용비리에 대해 엄중 처벌하기로 했다.

박일준 산업부 기획조정실장은 "채용비리 연루자에 대한 신속하고 엄중한 조치 및 선제적인 채용비리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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