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평택연탄나눔은행에 후원금 2천만원 전달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쌍용자동차는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서기 위해 '2017 평택연탄나눔은행'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평택시 팽성읍사무소에서 열린 평택연탄나눔은행 발대식에서 쌍용차는 연탄기금 2천만원을 나눔은행 측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쌍용차 사내동아리 직원들은 인근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올해로 발족 11주년을 맞은 쌍용차 사내 봉사동아리 연탄길은 시민모금과 연탄천사 후원을 통해 매년 소외이웃들에게 연탄을 지원하고 연탄보일러 무상수리 및 교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쌍용차는 사내 봉사동아리 활동 이외에도 한마음 장학금 수여, 지역교육기관과의 산학협력 체결 및 교보재 기증, 1사1하천 가꾸기 운동 및 평택환경축제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승진 쌍용차 관리담당 상무는 "쌍용차를 응원해주는 지역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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