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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문성근, '피해자 신분' 조사 잘 받겠습니다


[조이뉴스24 이영훈기자] 배우 문성근이 18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작성한 문화ㆍ예술계 블랙리스트 사건과 관련해 조사받기 위해 피해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문성근은 이명박 정부 시절 '좌파 연예인'으로 분류돼 블랙리스트에 오른 바 있다. 당시 국정원은 배우 문성근과 김여진의 합성 나체 사진까지 만들어 인터넷에 유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정원은 원세훈 전 원장 재임 초기인 2009년 7월 김주성 당시 기획조정실장의 주도로 '좌파 연예인 대응 TF'를 구성해 정부 비판 성향의 연예인이 특정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도록 압박했다.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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